[개인사업자 폐업 후 세금 신고 방법] 수익 없어도 꼭 해야 합니다!
“쇼피에 물건 팔아보자!”
재작년 이맘때 저는 이런 결심으로 개인사업자를 냈습니다.
하지만 시작도 하기 전에 벽에 부딪혔죠.
🔐 [시작] 쇼피 가입 정보 잊어버림 → 사업자 폐업까지
쇼피에 가입만 해두고 깜빡한 사이, 아이디도 이메일도 까먹었더라고요.
문제는… 고객센터도 없고, 복구도 안 되고, 진짜 아무도 도와주는 사람이 없다는 것.
그래서 결국
✔️ 개인사업자 폐업을 먼저 진행했고
✔️ 이후 다시 새로운 사업자 번호로 시작하려고 했어요.
그런데 여기서 하나, 제가 놓친 게 있었습니다.
📣 수익이 없어도 폐업 후 세금 신고는 '무조건' 해야 함
사업자가 폐업한 뒤에는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를 해야 합니다. 심지어 매출이 0원이었어도요. 이걸 안 하면:
- 과태료 부과
- 세금 폭탄
- 나중에 사업자 재등록 시 불이익
이런 위험이 생길 수 있어요.
❗ 중요한 건 ‘수익이 있냐 없냐’가 아니라, ‘사업자였냐 아니냐’예요.

📄 [내 경험] 세무사 없이 직접 세금 신고한 후기
솔직히 말해, 세무사분들 블로그 보면 전부 "전문가에게 맡기세요"만 적혀 있더라고요.
근데 저는 호주 & 말레이시아에서도 직접 연말정산 했던 사람이기에
“한국어로 된 세금 정산 못하랴!”는 마음으로 직접 신고했어요.
✔️ 사업자는 ‘간이과세자’였고
✔️ 수익은 0원
✔️ 홈택스에서 직접 신고 진행
→ 결론: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어요!
🧭 [홈택스 신고 방법] 요약
✨ 상세 스크린샷은 가장 하단에 첨부해뒀으니 참고 (직접 캡처했어요)
- 국세청 홈택스 접속 → 로그인
- 부가가치세 신고
- 간이사업자 > 사업자번호 [확인]
- 정보재확인 후 제출
- 납부세액 확인 → 0원이면 끝!
✅ 세무사 없이 신고해도 괜찮은 경우
- 간이과세자 or 일반과세자이지만 매출이 거의 없을 때
- 신고할 매출/매입 내역이 복잡하지 않을 때
- 전자세금계산서를 발행하지 않았을 때
- 세무지식이 조금이라도 있는 경우 (또는 공부할 의지 있는 분!)
❓이건 꼭 기억하세요
항목 내용
신고 기한 폐업일이 속한 반기의 확정신고 기간 내
안 하면? 무신고 가산세, 납부불이익 발생 가능
매출 없어도? 신고 ‘무조건’ 해야 함
직접 해도 돼? 상황 따라 가능. 단, 복잡할 땐 전문가 권장
🧶 마무리하며
처음엔 저도 ‘아 그냥 폐업하면 끝이지 뭐~’ 생각했는데, 진짜 중요한 건 ‘마무리’였더라고요.
저처럼 쇼핑몰 시도해보다가 중단하거나, 매출이 없다고 신고 안 해도 되는 줄 알았던 분들이 있다면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궁금한 부분이 있으면 댓글 남겨주세요.
제가 직접 겪은 만큼, 아는 건 최대한 공유드릴게요!
📌 스크린샷
홈텍스에 로그인한 후 사업자로 전환된 페이지 기준입니다.
1. 로그인 > 전체 메뉴 (우측 상단)

2. 세금 신고 > 부가가치세 과세신고(일반.간이.대리납부)

3. 폐업확정신고

4. 신고대상을 [간이과세자]로 바꾸고 사업자 등록번호 옆 [확인]버튼을 누르면 기본정보가 자동으로 채워집니다.

주의: 신고 대상을 일반과세자로 둘 경우, 이런 알림이 뜹니다.

5. 모든 정보 확인 후 [저장하기] 클릭

6. 저는 수익이 전혀 없었으므로 세액도 [0]원입니다. 확인했으면 [이대로 신고하기] 클릭

7. 납부할 세액 재확인 후, 이에 동의합니다에 [틱]하고 [신고서 제출하기] 클릭하여 마무리합니다.

8. 완료 페이지: 신고자 본인(세무대리인)이 직접 확인하였습니다에 체크하고 [신고내역 확인하기] 클릭하여 마무리합니다.

홈택스 메뉴 위치
신고서 작성 화면
신고 완료 확인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