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44] 조금 길어진 수면 시간

JN3.59 2025. 5. 10. 01:40

[수유 정보]
- 일일 총 수유량 1065ml
- 수유 횟수 8회

[수면 정보]
- 밤 수면 7시간 56분
- 낮 수면 5시간 9분

[특이 사항]
- 목욕 시간 일관되게 맞춘 지 5일째
- 처음으로 저녁 수유텀 6시간짜리가 생김
- 여전히 녹색변
- 낮 시간에 안 자더라도 일부러 재우려고 하지 않았음

[육아 일기]
오늘은 온종일 비가 와서 부모님이 집에 함께 계셨다. 덕분에 나는 개인 시간이 넘치는 하루였다.

진우도 육아 전문가 할아버지/할머니랑 있을 때 육체적으로 더 편해 보인다.

아기가 점점 커가면서 나는 이제 오래 안아줄 체력도 안되고,   안아주는 포즈도 어정쩡해진다.

아기를 안고 잰 내 몸무게가 69.3이었으니, 진우는 분명 6킬로 후반 또는 7킬로 초반인 상황이다. 이러다 집 돌아갈 때 배시넷 못쓰는 거 아니냐고🔥

여전히 잘 먹고, 잘잔다.

낮에는 계속 깨어있어서 그런지 130ml 먹고 두 시간 반 만에 또 입을 다셔서 이걸 조절을 해줘야 하나 어째야 하나 싶다가 결국 먹였다. 그래! 이건 인간의 기본 욕구야!!

7시 반에 샤워를 마치고, 140ml 완밥했다. 곧바로 잠자리에 들었으면 하는 게 내 빅픽처였으나, 아가는 한 시간 정도 버둥대다가 결국 “쪽쪽이”에 의지해서 잠이 들었다.

버둥대는 것도 운동인데 이것도 먹“놀”잠이라고 치지 뭐! ㅎㅎ

그나저나 쪽쪽이 내다 버린다는 내 의지는 어디 간 거지요? 😇

오늘도 제이앤제나 역방쿠는 구석에서 쓰임 받을 날만 기다리는구나! 역시 할아버지 무릎이 최고!!

할아버지 무릎과 베개로 즐기는 내 맘대로 역방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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