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노트에 기록용으로 남겨놨다가 지우기 아쉬워 남겨본다.
[출산 전]
마지막 배아 이식 전 48kg
임신 10주 차 51kg
임신 28주 차 56kg
임신 39주+6일(출산 당일) 66kg
[출산 후]
3월 27일(출산 당일) 66kg
3월 28일 65.8kg
3월 30일 65.1kg
3월 31일 63kg
4월 1일 61.45kg
4월 2일 60.1kg
4월 3일 59.30kg
4월 4일 58.10kg
4월 5일 57.0kg
4월 6일 56.35kg
4월 7일 55.03kg
4월 8일 54.52kg
4월 9일 54.2kg
4월 10일 54.0kg
4월 11일 53.7kg
4월 12일 53.6kg
4월 25월 52.3kg
5월 9일 52.2kg
5월 10일 51.3kg
[운동]
- 수술 삼일째 되는 날부터 압박스타킹 신음
- 수술 이튿날부터 병원 복도 걷기 (열심히 하지는 않음. 하루에 50m 정도 걸음)
- 수술 8일 차부터 수유할 때 쓰는 발 받침대를 스테퍼 삼아 100개씩 오르락내리락함 (조리원 나오면서 중단. 약 2주간 함)
- 수술 10일 차부터 복직이개근 닫는 호흡 및 운동 10번씩 3세트 기본하고 생각날 때마다 수시로.(약 3주간 열심히 했으나 지금은 생각날 때만 함)
[리뷰]
수술하고 압박스타킹을 꾸준히 신어서 일단 부기를 먼저 뺐다. 지금 다시 생각해 봐도 운동만으로는 부기가 안 빠졌을 것 같다. 그때 당시에는 반신반의했지만 압박스타킹을 신은 건 정말 신의 한 수였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몸 조리할 시기에 운동을 해서 그런지 지금 오만 삭신이 다 쑤신다.
골반과 사타구니가 벌어진듯한 느낌이고, 무릎이 너무 아파서 주먹으로 바닥을 밀면서 일어나야 한다.
손/발 모든 관절에서 통증이 느껴진다.
다들 왜 몸 조심하라는지 이제 알겠다.
살을 뺄 생각으로 운동을 한건 아니고 정말 심심해서 한 건데.... 그때 아무것도 안 했으면 조금 나았을까?
모르겠다. 그리고 앞으로도 모르겠지.
그래도 일단은 조금 더 열심히 몸에 근육을 만들어 볼 생각이다. 왜냐! 나는 근육의 힘을 믿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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